​이번 주부터 '심야 탄력호출료' 적용…원희룡 "택시업계, 적극 협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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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10-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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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업계와 간담회 개최…플랫폼 활성화도 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 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의 심야운행 확대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라 심야 탄력호출료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다수 지방자치단체가 부제 해제를 검토 중”이라며 “택시업계가 심야운행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야 탄력호출료는 이번 주 반반택시를 시작으로 내달 첫째주 타다, 티머니, 카카오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국민들이 연말 모임을 마치고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할 수 있도록 개인택시는 심야운행조 운영, 법인택시는 심야근무자 확대편성 등 자구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랫폼 간 경쟁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원 장관은 “지난 주말 카카오T 서비스 일시중단 사태의 경우, 택시호출 시장의 독과점 상황이 피해를 더욱 키운 면이 있다”면서 “다양한 플랫폼이 성장해 경쟁하도록 규제샌드박스, 신규서비스 출시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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