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경 지연으로 민생과 도민 복지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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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0-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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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민생추경 하루가 급하다" 강조

  •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삶으로 돌아갈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생추경 지연과 관련, ”2차 추경안이 한 달 넘게 처리되지 않고 있어 민생과 도민 복지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생추경, 하루가 급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추경“이라며 ”지역화폐 발행과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 지원 등 긴급한 민생예산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쳐]


이어 ”보육료, 긴급 복지 등 이미 국가에서 돈이 내려와 있는 국고보조사업 매칭 예산도 포함돼 있다“며 ”관련 사업이 중단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도의 재정 여건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 따른 사업비 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일부 사업이 중단되는 등 도정에 큰 혼란도 예상된다“며 ”추경 심의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삶에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민생은 하루하루가 아쉬울 정도로 다급하다“며 ”하루빨리 도의회가 정상화돼 ‘민생추경’ 심의를 마무리해주시길 1390만 도민과 함께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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