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 문화부 찾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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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0-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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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양측은 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 사장은 영국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협력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가상화 기지국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보다폰의 5G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오른쪽)과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정부청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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