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버스 (사진=타타모터스 홈페이지)]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는 18일, 북부 연방직할지 잠무카슈미르의 특별목적사업체(SPV) 잠무 스마트 시티(JSCL)로부터 전기버스 2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JSCL은 잠무카슈미르의 2대 도시 중 하나인 잠무에서 스마트 시티 관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타타는 입찰에 참가,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타타가 납품하게 되는 것은 ‘스타버스’로, 길이 9m의 모델 150대, 12m의 모델 50대를 공급하게 된다. 잠무와 스리나가르 두 도시에서 운행된다. 타타는 버스 공급과 함께 전기버스 운용과 유지보수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12년. 수주금액 등 상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타타는 2019년에도 잠무카슈미르주에 전기버스 40대를 공급한 바 있다. 현지 당국과는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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