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로 골프장 그린 정확하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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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0-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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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L 야디지북 Y1

  • APL+ 서비스 추가

  • 그린 위 정보 알려줘

  • 세계 최초…스골 같아

APL+ 서비스가 적용된 APL 야디지북 Y1. [사진=보이스캐디]

주식회사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상표 보이스캐디가 APL+ 서비스를 APL 야디지북 Y1에 지원한다.

APL은 자동으로 깃대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깃대에 붉은색 정육면체를 달면 실시간으로 위치가 확인된다. 보이스캐디 만의 기술이다.

현재 국내 골프장 260여 곳, 6500개 홀에서 사용할 수 있다.

APL+ 서비스는 지난 4월 LG 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초정밀 측위 기술인 RTK(실시간 물리운동학)를 적용했다. 이 기술로 오차 범위를 ㎝ 단위로 줄였다.

정확성이 높아졌다. 이를 통해 퍼트 라인, 에이밍, 홀컵 주변의 라이 등을 알 수 있다.

스크린골프 그린처럼 말이다.

APL+ 서비스는 지난 10월 7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상용화는 세계 최초다.

기존 야디지북 Y1 사용자라면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양평 TPC, 레이크우드 등 골프장 12곳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골프장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APL 야디지북 Y1은 기기 내에 LTE 통신이 탑재돼 있다. 애플리케이션 연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은 4.3인치로 크고 선명하다. 최근 추가된 듀얼 유저 IP 기능으로 코스 매니지먼트를 정교하게 할 수 있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세계 최초 그린 언듈레이션 제공, 세계 최초 GPS 결합형 레이저 거리 측정기에 이어 APL+ 서비스까지 보이스캐디는 기술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스크린골프가 아닌 실제 필드 위 그린을 읽는 것은 보이스캐디가 하고 싶었던 서비스 중 하나"라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정교하고 즐겁게 골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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