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KISTI와 기술사업화 촉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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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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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량진단부터 해외시장 진출 방향까지 전 과정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KISTI가 맺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촉진 업무협약 사진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이하 KISTI)과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인 ‘Smart K2C+’를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mart K2C+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진단에서부터 제품의 시장경쟁력 평가에 기반한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KISTI가 보유한 데이터와 분석모델 등을 통해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콘진원에서는 해당 플랫폼을 ‘문화체육관광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전체 참가사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ISTI의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Smart K2C+) 도입 및 활용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분야 기술·시장·기업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수립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협업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콘진원은 우선적으로 ‘문화체육관광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참가사를 대상으로 ‘Smart K2C+’를 활용하여 기업이 가진 가치와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 진단하여, 사업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도모하고자 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업계 수요를 고려한 기술사업화가 중요하다”며, “KISTI의 진단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업들의 시장진출 성공률을 높이고 지원 과제별 유형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R&D 기술사업화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본 사업과 관련한 참가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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