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증편…"이달 30일부터 주 56회로 운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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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10-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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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항공사별 수요 고려해 증편 운항 결정

지난 7월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 도쿄로 향하는 이용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28회에서 주 56회까지 증편한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증편 운항은 지난 6월 29일 노선 재개(주 8회) 및 7월 25일 증편 운항(주 28회)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일 정부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신속히 증편 운항을 실시하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이달 30일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각각 매일 2회 두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으며,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 추가 확대를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무비자 입국허용 발표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고 있는 기타 일본 노선 증편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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