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5000억 규모 '대한민국 광클절'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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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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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이달 13~23일까지 총 5000억 원 규모,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초대형 물량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유통업계 대표적인 쇼핑 행사다. 매회 200만 건 이상의 주문건수를 기록했으며, 4회까지 누적 주문금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메이징 광클절’을 콘셉트로, 국내에서 대형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킨 ‘벨리곰’을 내세워 5000억원 초대형 규모의 쇼핑 행사로 진행된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인기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이고,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수 김호중의 ‘별의 노래’ 전시회 티켓 등 이색 문화상품도 선보인다. 쇼핑 지원금 110억 원 제공, 해외 항공권(10매) 증정, 할인 및 적립 혜택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광클절’ 기간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하며, ‘벨리곰’을 활용한 여행 굿즈도 준비했다. 구매금액 및 횟수에 따라 응모를 통해 ‘벨리곰 레디백’, ‘벨리곰 캐리어 세트’를 증정한다. 총 110억 원 규모의 ‘광클 지원금’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TV홈쇼핑 생방송 화면 속 키워드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추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광클타임’ 이벤트도 진행하며,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준다.

이 외에도 MZ세대 전용 유료회원제 ‘와이클럽(Y.CLUB)’ 회원을 대상으로 일반고객의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부터 여행, 식품, 뷰티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해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시그니처 상품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3위를 기록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구스 다운’ 등을 소개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인기 상품부터 물량 부족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이슈 상품, 인기 가수의 전시회 티켓까지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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