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3학년도 수석교사 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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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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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2명·중등 8명 총 10명…이달 17일까지 서류 접수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초·중등학교에서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 수업전문가로 활동할 수석교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초등 2명, 중등 8명 등 총 10명이다.

중등의 경우 수석교사 결원교과인 일반사회·지리·지구과학·기술가정·음악 각각 1명과 결원교과 외 교과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결원교과에 응시자가 없거나 미달인 경우, ‘결원교과 외 교과’ 선발 인원에 포함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교사자격증 소지자로서 2023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이다.

수석교사를 희망하는 자는 단위 학교 수석교사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업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10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초·중학교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국립·특수·고등학교 교사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10월 24~27일 1차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담, 11월 3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1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2023년 3월 1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돕고 수업방법 개선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학생 참여형 급식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급식을 컨설팅한다.

대상은 지난 9월 2일~15일까지 희망학교 사전 신청을 통해 컨설팅을 희망한 24개교다.

종합 컨설팅은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 교육급식 자문단, 현장지원 자문단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중 학교급식종합컨설팅단은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급식운영·식단작성·레시피개발·예산관리·NEIS 사용 급식운영 자문과 급식위생·HACCP관리 등 위생안전분야, 급식시설과 설비, 영양·식생활교육, 전문가 자문, 장학 및 컨설팅의 유형으로 구성·운영된다. 

이와 함께, 교육급식 자문단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 급식운영 관련 전문 인력풀로 구성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급식운영 및 학생교육 활동 관련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지원 자문단은 교육급식 운영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활동, 급식운영의 유경험자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수시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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