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평택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가 가꿔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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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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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격 달빛기행 '평택야행' 올해 마무리

시민들이 평택야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평택문화원]

평택문화원은 매년 고품격 문화행사로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평택야행’이 올해도 진위향교와 팽성읍객사 등지에서 다섯 차례 알차게 준비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평택야행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에 퓨전국악, 팝클래식, 인형극,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야간 문화예술 축제로 진행됐다.
 
올해 ‘평택야행’은 지난 6월 두 차례 진위향교 일원에서 진위야행, 9월 세 차례 평택향교 일원에서 팽성야행으로 진행됐다.

평택야행은 매회 신청자 조기 마감됐으며 매회 새롭게 진행된 공연은 관객들의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얻었다.
 
진위야행에서는 암행어사 박문수를 스토리텔링해서 연극과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했으며 팽성야행에서는 평택현감 이승훈을 스토리텔링한 연극과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사진=평택문화원]

회차별 공연팀은 △감성밴드 7080을 소화하는 ‘웨이크S’ △재즈 컨템포러리를 소화하는 ‘더블리스코리아’ △팝클래식 ‘더 히어로즈 앙상블’ △실용음악 밴드 ‘리스 트리오’ △퓨전국악 ‘감상밴드 파인트리’가 무대를 장식해 매회 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야행은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2주 전에 매회 3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하도록 했다.
 
평택야행은 내년에도 풍성한 스토리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야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에 문의하면 되고 평택야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야행’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며 한국축제포럼 평택시지부와 평택예총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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