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첫 아시아 대회, 7일 태국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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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0-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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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팀전 선두인 4에이시스GC 선수들. [사진=LIV 골프]

아시아에 처음 방문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하 LIV 골프)이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LIV 골프 방콕(총상금 2500만 달러)이 10월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 근교 빠툼타니의 스톤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를 앞두고 12개 팀 총 48명 명단이 확정됐다.

4연승 중인 4에이시스GC 팀은 변화가 없다. 더스틴 존슨을 필두로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가 출전한다. 136점으로 1위다. 

2위는 스팅어GC(72점)다. 루이 우스트이즌을 필두로 샬 슈워젤, 브랜던 그레이스, 션 노리스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3위는 마제스틱GC(57점)다. 리 웨스트우드를 선봉으로 이언 폴터, 헨리크 스텐손, 샘 호스필드가 팀을 이뤘다.

방출됐던 일본 선수 4명 중 한 명이 돌아왔다.

다나히라 히데토다. 다나히라는 호아킨 니먼이 이끄는 토크GC(6위)에 합류했다. 스콧 빈센트, 제디아 모건과 함께한다.

개인전 선두는 118점을 쌓은 존슨이다. 그레이스는 79점으로 2위, 캐머런 스미스는 56점으로 3위, 슈워젤은 55점으로 4위, 매슈 울프는 5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방콕 대회가 종료되면 시즌 7번째 대회 LIV 골프 제다가 개최된다.

제다 종료 후 팀전 1~4위는 최종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에서 우위를 점한다. 나머지 팀은 첫날부터 경쟁을 펼친다.

그레그 노먼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 겸 커미셔너는 "태국은 골프가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이런 곳에서 혁신적인 방식과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노먼 CEO 겸 커미셔너는 "모두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는 선수들이다.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 첫 데뷔전은 분명 흥분 가득한 주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에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첨단 골프 시뮬레이터, 미니 골프, 음악 등이다.

태국의 특색을 고려해 '툭툭(삼륜 택시) 정거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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