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만6960명…전날보다 1537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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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0-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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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기준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며 재유행이 잦아드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960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2479만6014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53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보다는 2376명, 지난달 17일보다는 6476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9일(2만2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772명→1만4154명→3만9410명→3만6139명→3만864명→2만8497명→2만6960명으로 일평균 2만88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1명으로 전날(276명)보다 25명 많았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6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837명, 서울 5584명, 인천 1570명, 대구 1251명, 경남 1531명, 경북 1299명, 부산 1317명, 충남 1045명, 충북 823명, 강원 900명, 전북 795명, 전남 720명, 대전 751명, 광주 618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제주 208명, 검역 3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으로 전날(352명)보다 4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21명(53.9%), 70대 12명, 60대와 50대 각각 3명이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1%(1839개 중 369개 사용)를 기록했으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5897명이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가라앉으면서 당국은 이날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졌다.
 
정부는 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오는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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