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학부모·지방의회와 소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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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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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학부모, 김제시의원과 교육현안 논의…향후 나머지 시·군과도 소통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이라는 도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를 시작으로 전북 시·군을 돌며 학부모, 지방의회와의 소통에 나선다.

서 교육감은 29일 김제교육지원청에서 김제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 특강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The(더) 청렴 △민주-공동체 의식 △균형잡힌 인권 △학력신장 등 전북교육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했다.

서 교육감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의 의미와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들을 설명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김제시의원들과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교육청]

이어 서 교육감은 김제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영자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10명과 함께 김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교육감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기초의원들과 머리를 맞댄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제시의원들은 주말 동안의 학교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 확대 등 교육계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서 교육감은 “도민들이 맡겨주신 준엄한 명령에 따라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실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전북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가치와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교육감은 올해 말까지 전주와 무주 등 도내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지방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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