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X지수 0.68%↓…265.09에 마감

베트남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8.38포인트(0.69%) 떨어진 1210.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218.93으로 출발하여 1204~1218에서 오르내리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부분 투자자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고, 이는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금 흐름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전 거래일의 거래액보다 1조3830억동 적은 9조7740억동(약 5756억88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26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제일 저조한 거래 규모다. 133개 종목이 올랐고 297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매도 규모는 12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빈홈(VHM), VN다이렉트증권(VND), 닷싼부동산서비스(DXG) 등이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광산업(1.62%) △보험(0.77%) △기타금융활동(0.60%) 등 6개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19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고, 특히 △해산물가공(-2.18%) △소매(-2.02%) 등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비나밀크(1.45%)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노바랜드(NVL)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8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보였고, 특히 VP뱅크(-1.67%)의 내림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81포인트(0.68%) 내린 265.09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8포인트(0.31%) 하락한 88.24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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