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회 인천 청년의 날 맞아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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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9-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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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처음 야외 공간에서 축제의 자리 마련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열린 '제3회 인천 청년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청년의 날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 공원에서 ‘제3회 인천 청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1~2회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야외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었기에 시작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청년의 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의 축사와 청년정책 유공인 표창 및 기념식 선포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홍보부스와 이벤트존,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테마별 홍보부스에서는 청년 세무 상담소,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부동산과 보험설계에 대해 상담 등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상담 제공과 홍보책자,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MBTI, 취향논쟁, 양궁게임, 포토존을 마련해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각각의 미션을 완수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됐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이해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확대, 복지향상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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