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윤석열 정부 출범 첫 정기국회...면밀히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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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9-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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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부 5년 위해 각 부처서 책무 다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협치를 통한 국회 소통'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한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 등으로 이어지는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화된다"며 "새 정부 국정 운영 기조와 주요 정책에 대해 입법부와 소통하고 국민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각 부처에서는 관련 일정을 면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 대한민국이 도약을 이루고 함께 잘사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서는 행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책무를 다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한 장관님들의 책임 하에 모든 공직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들을 잘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지난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에 영국 국민과 왕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영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자유와 평화, 연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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