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주관 3년 연장한 신한동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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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동훈 기자
입력 2022-09-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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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일본·아시아 남자 투어

  • 우승 시 3개 투어 카드 획득

구자철 KPGA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아오키 이사오 JGTO 회장, 조 민 탄트 아시안 투어 커미셔너. [사진=신한동해오픈]

신한동해오픈이 공동 주관 체재를 3년 더 유지한다.

신한금융그룹이 9월 11일(한국시간) 일본 나라현 고마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신한동해오픈 공동 주관 연장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아오키 이사오 일본골프투어(JGTO) 회장, 조 민 탄트 아시안 투어 커미셔너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개 투어는 공동 주관 3년 연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일본골프·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 체재를 유지한다. 첫 3년(2019·2020·2022년)에 이어 2023~2025년까지다.

출전 선수도 각 투어 상위 40명을 유지한다. 우승자는 종전과 동일하게 3개 투어 카드를 얻는다. 코리안 투어 카드는 5년, 나머지 투어 카드는 2년씩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동해오픈의 슬로건은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다. 슬로건처럼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이 국가와 투어의 장벽을 넘어 경쟁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 한국인들의 골프 모임에서 출발했다. 당시 대회명은 동해오픈이다. 이후 최경주 등 굵직한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었다.

1회부터 37회까지는 국내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38회를 맞아 신한동해오픈 창설을 논의한 고마 컨트리클럽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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