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끊기지 않고, 재난방송 신속히...방송·통신업계 '힌남노' 대응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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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9-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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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힌남노 북상 대비 통신, 방송, 우정 대처상황 점검

  • 방통위, 선제적 재난방송으로 국민 피해 최소화 당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통신, 방송, 우정서비스 분야 대처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통신‧방송‧우정서비스 분야 대처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주요 통신·유료방송사(5개사)의 사전 시설물 점검과 비상대응체계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방송통신사업자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정전·침수 피해 대비와 도서지역·복구물자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지난 주말부터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복구조를 편성하는 등 비상대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방송·통신사는 우회소통 중심의 초동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정 서비스 분야에선 시설물 침수피해에 따른 우편‧예금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상황에 따라 배달중지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재난 발생 시 방송‧통신서비스는 국민이 긴급통화를 하거나 재난상황·응요령 등을 취득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이므로,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방송·통신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날 한상혁 위원장 주재로 힌남노에 대한 방송사의 재난방송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한 위원장은 방송사에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방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YTN과 함께,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방송사(여수MBC, KNN부산경남방송)가 참석해 재난방송 준비현황 등을 보고했다.

방통위는 전국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편성채널사업자, 보도전문채널사업자 등 총 66개 재난방송의무사업자에게 태풍에 대비한 재난방송 강화, 심층적 재난정보 제공, 국민행동요령 등의 방송을 요청하고, 방송사의 시설물 안전과 관리 등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제적 재난방송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각 방송사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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