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4일 오후 5시께 제주도 앞바다 전역과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한 가운데,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도로가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됐다.
한편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5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는 6일까지 제주에 100∼6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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