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김제시-전북연구원, 전북권 4대 도시 웅비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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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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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전북연구원, 전북권 4대 도시 웅비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나서

전북연구원정책협의회[사진=김제시]

김제시와 전북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새만금 물류단지 국가산단 추진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31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및 2024년 국비 확보사업 등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새만금권 국립 해양 복합테마단지 조성, 동부권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 국가철도 직선화 및 김제역사 이전 등 6대 현안에 대해 정책자문과 상호토론을 이어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선 8기 주요정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연구원과 소통·협력하는 관계를 강화하여 미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시정 비전 실현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김제시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새만금이 경쟁력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군 정책협력단 중심으로 연구원과 소통하며 현장특성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장, 정운천 의원과 국립 해양복합테마단지 현장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전북도당현장방문[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30일 새만금 심포항 인근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관계자와 함께 전북의 미래 혁신 성장동력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국립 해양복합테마단지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운천 국회의원의 현장 방문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예산 시즌을 앞두고 전북의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방조제 착공(1991년)이후 30년이 지났지만 새만금을 대표 할만한 랜드마크가 없는 실정이며 향후 신항만이 개항(2025년)되면 대중국 및 동북아·동남아 관광객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인데 이러한 국제적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립 규모의 해양복합테마단지 조성이 시급함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정운천 의원은 “현재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 진행이 더딘 상황이나 국립 해양복합테마단지가 새만금 국책사업에 걸맞는 랜드마크가 되어 새만금 내부 개발의 마중물 사업으로 새만금 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여야 당을 떠나 김제를 생각하는 지역의 마음을 보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주 시장은 “본 사업은 대통령 당선인의 전라북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도 반영됐으며 향후 국립 새만금 수목원 개원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가 예정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유치 기반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 해양복합테마단지 조성사업은 진봉면 새만금 부지 내에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255억원을 투입하여 해양 과학관, 전시관, 해양자원 미래 체험관 등을 포함한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 본 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만금 신항만 – 국립해양복합테마단지(국립새만금수목원) - 전주한옥마을 –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전북권 관광 메시가시티로 조성이 가능한 사업이다.
 
김제시-전북경제통상진흥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맺어
김제시는 지난 8월 31일,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김제시 우수농산물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 김제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협력 △ 김제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에 관한 협력 △ 경진원 운영 전북생생장터(온라인 쇼핑몰)의 김제시 온라인 판매공간 제공 및 운영에 대한 협력 등 지평선 농특산물 소비활성화 마케팅에 힘을 더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경진원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할인행사시 김제시 농업인과 농특산물에 대한 특별 판매공간의 개설과 운영,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 행사비 공동부담 등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을 추진 할 계획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과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9.29~10.3) 맞이 추석선물세트전 및 지평선 농산물 특별할인전을 기획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판로확대를 매개로 한 지자체와 경진원간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면서, “전북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평선농특산물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국제 종자박람회 마스터플랜 보고회 성황리 개최
김제시는 8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김광수 부시장, 국소단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대행사용역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종자박람회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2022 국제종자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수렴 등 심도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자산업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2017년부터 국제종자박람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는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 현장 진행되며, 10월 26일까지 2주간은 국제종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금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의 미래와 가치를 마음껏 뽐내고, 종자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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