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21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가져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25 23: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천대-캐나다 앨버타대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선정

[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2021학년도 후기 학위식을 가진데 이어 캐나다 엘버타대 과학기술국제화사업도 선정해 시선을 끈다.

가천대는  2021학년도 후기 학위를 수여했는데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98명, 석사 405명, 학사 906명 등 1409명이다. 

가천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ㅣ별도 학위수여식은 시행하지 않는 대신 이길여 총장의 동영상 축사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또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25~26일 양일간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대여한다.

이길여 총장은 “대전환의 시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 격변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는 운명에 처하고 능동·적극적으로 응전하면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다"면서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이 문명사적 갈림길에서 강자가 될 수 있도록 뜨거운 도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대-캐나다 앨버타대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선정

 

[사진=가천대]

이와 함께 가천대 유호천 교수팀, 캐나다 앨버타대학 Manisha Gupta 교수팀이 최근 한국연구재단과 캐나다 Mitacs Global Research Internship Program 공동 추진하는 과학기술국제화사업-이공계 대학원생 캐나다 연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시선을 끈다.

사업선정으로 가천대 연구팀의 이동현, 서주형, 박태현 학생(나노과학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은 내년 6월까지 캐나다 앨버타대의 Manisha Gupt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 센서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 할 예정이다.

세 학생은 ‘광증폭형 자가조립 단분자층의 원격 도핑 효과 기반 고감도 바이오 센서’, ‘유기전기화학형 트랜지스터식 고성능 바이오 센서’, 그리고 ‘다중 논리 회로 기반 유기전기화학식 바이오센서’ 연구를 맡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캐나다 양국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양국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참여 및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해 개설됐다.

특히, 미래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캐나다의 대학에 5개월간 방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 전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엄중한 심사를 거쳐 가천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11개교가 선정됐다. 

한편, 연구책임자인 유호천교수는 “가천대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캐나다 대학의 우수 연구팀과 협력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며 “앨버타대학 방문 연구를 통해 세 학생의 국제연구수행 능력을 높이고 세계수준의 연구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