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썸머포럼 폐막…"지역벤처 활성화·글로벌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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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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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협회,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성황리 마쳐

  • 벤처기업인·정부부처·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 참석

8월 24~26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2박 3일간의 벤처축제가 막을 내린다. 벤처기업협회는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벤처업계의 최대 행사인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을 마무리한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벤처 균형성장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방안과 비전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지방벤처 활성화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벤처기업 영토확장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또 선‧후배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찾는 ‘스타트업세션’과 부산지역 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지역세션’도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시장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코로나 이후 뒤바뀔 10년, 데이터 전문가가 예측한 벤처의 미래(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절망의 시대, 희망의 역사(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리더십(조용민 구글코리아 실장)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들이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야외 교류활동 등도 진행됐다.
 
김병국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벤처 활성화와 글로벌화 촉진에 대한 벤처기업 영토확장 비전이 실제 잘 추진된다면 벤처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벤처생태계가 더 활성화돼 중앙과 지방의 벤처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벤처가 국가경제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는 단단한 버팀목으로 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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