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리백' 대체 보상품 신청, 3만원권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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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2-08-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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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발암 물질 논란'으로 전량 리콜 됐던 증정품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을 내놨지만 열 명 중 일곱 명은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인 '데스크 모듈' 신청 수량은 현재까지 유통된 서머 캐리백 수의 약 30%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나머지 70%에 대해서 3만원 상당의 리워드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은 지난 6월 말 한 소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보로 불거졌다. 간이측정기를 서머 캐리백에 가까이 대보니 발암 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는 주장이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섬유, 산업 자재 등을 대상으로 품질검사 등을 수행하는 민간 연구기관)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공식 사과하고 지난 9∼22일 대체상품 수령 신청을 받았다.

서머 캐리백을 정식으로 받은 고객은 데스크 모듈이나 3만원 상당 리워드카드 중 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서머 캐리백 개수만큼의 대체상품이나 리워드카드를 선택해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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