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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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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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보적 기술 집약한 바닥시스템 진동·소음 차단성능 극대화

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두 부문에서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인정받고, 그해 8월에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국토부 인정기관의 인정서 발급이 필수며,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함으로써 현장 적용이 가능한 1등급 기술을 최초로 보유하게 됐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
 
이번에 인정받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인 소음 차단 기준을 의미한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차단 4등급 수준에 해당하는 차단 성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밀도 특화 몰탈과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시공법을 활용해 '뜬 바닥 구조(floating floor)' 성능을 극대화시켜, 바닥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국내 최초로 경량·중량 1등급 인정을 모두 획득했다.
 
고성능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 특수 소재를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인정서를 획득한 바닥시스템 시공방법을 표준화하고, 시범 현장 적용과 장기적인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2023년 중으로 상용화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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