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유희태 완주군수, 송광사 집중안전점검 현장행정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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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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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송광사 집중안전점검 현장행정 나서

송광사 집중안전점검[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2022년 완주군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소양면에 있는 송광사 대웅전과 종루 등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유 군수는 23일 오후 완주군 집중안전점검 차원에서 소양면 송광수만로에 있는 송광사를 찾아 대웅전과 종루의 현황보고를 청취한 후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행정에는 완주군의회 유이수·이주갑 의원과 완주군 고위 관계자, 송광사 상견스님, 건축과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민간예찰단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선종 사찰로서 사격을 면면히 이어온 송광사는 그 자체가 완주군의 역사이자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사찰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 완주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완주’를 3대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은 미래행복도시를 향한 출발점이자 종착지인 만큼 군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광사 대웅전은 보물 제1243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그동안 주변정비공사와 대웅전 단청 기록화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또 송광사 종루는 보물 제1244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지난해에 종루 주변 군체제거 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
 
완주군은 이날 송광사 대웅전과 종루의 분야별 현장점검에 이어 건축과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점검사항 발표를 토대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국가안전 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으로, 범국가적 민·관 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다.
 
완주군의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총 86개소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완주 무궁화 축제장, 캠핑페스티벌 개최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사진=완주군]

완주군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장에 전국 카라반 캠핑족이 모인다.
 
23일 완주군은 무궁화축제가 열리는 무궁화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캠핑카, 카라반, 루프탑텐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월간 여행스케치와 ㈜더피엠파트너스 후원으로 열리며 캠핑 동호회 회원 100팀 4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주변 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캠핑요리대회, 모형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열리는 무궁화축제장에 펼쳐지는 무궁화 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보물찾기, 무궁화 골든벨 이벤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후원하는 이해열 본부장(월간 여행스케치)은 “고산자연휴양림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인접에 고산시장이 있고, 교통 접근성 등 캠핑 여건으로 무척 좋다”며 “최근 여행 트랜드인 감성 캠핑이 군 대표 관광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방문객들에게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도 같이 홍보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자연휴양림과 인접한 만경강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청정 완주 감성캠핑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학부모 매개자 수업 연구 모임 진행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학부모 매개자 수업 연구 모임 [사진=완주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Ⅱ에서 학부모 매개자 학습공동체와 함께 수업 연구 모임을 진행했다.
 
학부모 매개자 공동체는 학교-마을교육과정 ‘생각을 키우는 수학’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질적 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으로 중학교 수학교과와 연계한 창의수학 활동을 통해 경쟁적으로 문제를 푸는 어려운 수학이 아닌 ‘함께’ 해결하는 즐거움을 가르치고자 한다.
 
학부모 매개자는 교과영역뿐 아니라 지역의 소재와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하며 누구보다 지역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가정에서 학교로 이어주는 교육의 주체로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를 매개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개자 팀을 지원하는 센터관계자는 “학부모야 말로 교육을 구성하는 핵심주체이며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지역의 인적자원이라 할 수 있다.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기 위한 대안이며 앞으로도 매개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생각을 키우는 수학’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구이중학교를 시작으로 고산중학교 체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의회, 조례 및 예결산 심사 대비 연수 실시

완주군의회 의정연수[사진=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청렴특강 및 조례, 예결산 심사 대비 의정연수’를 의원과 사무국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9월 실시될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완주군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일정은 △23일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렴(한국청년리더십연구소 김정현 소장), 조례입안 및 심사(국회입법지원위원 박기영 교수) △24일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 순으로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앞으로 있을 정례회를 대비하는 한편, 다양한 사례 중심의 이행충동방지법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완주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히고, “향후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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