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부안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전국 우수'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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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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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전국 우수’ 선정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사진=부안군]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에서 전국 44개소 중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부안읍 시가지권 상습적인 침수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지 설치와 하천정비 및 가동보 등을 확장 완료한 사업으로 사업추진 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과 협력 연계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한 사례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23년 국비 인센티브 3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제33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관광홍보대사 위촉

제33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관광홍보대사 위촉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8월 23일 제33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7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년만에 변산해수욕장에서 다시 관중들 앞에서 개최됐다.
 
위촉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스변산 진 나유림, 선 성진, 미 고명진, 전북도민일보 최희승, 더마버드화장품 김현정, 제일건설 김다정, 부안참뽕 정소정 양 등 총 7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위촉장을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부안군의 문화와 관광에 많은 관심을 가져 부안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미스변산 입상자 7명은 이후, 부안 관광을 위한 SNS홍보, 홍보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서 온라인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부안군 각종 행사에 함께하여 부안군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석정 시인 근대작가 사적 기록물 DB 사업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문화재단과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은 23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신석정 시인의 근대작가 사적 기록물 DB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안의 신석정 시인이 남긴 일기, 서간, 창작 노트 및 창작 메모 등의 사적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관과 관리를 위한 DB 작업으로, 시인의 소장자료를 조직화하여 한국 근대 문학의 연구에 이바지하고자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2년 8월 23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석정문학관에 소장되어 있는 신석정 시인의 사적 기록물 7천여 건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보존과 관리, 대동문화연구원이 연구한 기록물의 정서본, 현대어본, 메타데이터 구축 및 자료집이나 연구서 제작 등에 대해 상호 공유와 신석정 시인 사적 기록물의 문학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석정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석정 시인 사적 기록물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재조명하여 문화적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고, 양 기관 간의 학술적 협력을 통하여 상호 우호 증진 및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근대작가 사적 기록물 DB 사업’은 한국 근대작가의 사적 기록물을 발굴하고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으로, 근대작가들의 작품이 문학은 물론 역사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것처럼, 당대의 인간상과 시대상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근대작가의 사적 기록물은 기존의 한국 인문학을 새롭게 조명하고 혁신할 수 있는 자료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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