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김성원 징계 개시...이양희 "언행에 신중할 것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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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8-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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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위, 김희국·권은희 의원도 징계 절차 개시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윤리위원회 시작 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최근 수해 복구 봉사현장에서의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전체회의를 연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양희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뒤 "최근 수해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 다수의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렸기에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한 게 영상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고, 당일과 다음날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했다
 
이와 함께 윤리위는 이날 김희국 의원과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도 윤리위 규정 위반으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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