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꿈드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 8명 참여, 4명 최종 수료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꿈드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진행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한 ‘2022년 꿈드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2년 꿈드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는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연계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08월 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상담(진로탐색검사), △2단계 자립동기강화(두드림) 프로그램, △3단계 기초기술훈련(30시간), △4단계 직장체험(100시간), △5단계 취업연계로 구성됐다.
 
이에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총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2단계까지 4명의 청소년이 중도 탈락했지만 나머지 4명의 청소년들은 각각 바리스타 일을 배워보고 취업연계를 희망하여 3, 4단계까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결과 최종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2명의 청소년은 3단계를 ‘동해커피문화원’에서 30시간 동안 기초기술훈련을 진행하며 바리스타로서의 기술을 습득했으며, 4단계는‘엠티글래스 카페’에서 약 2달간 100시간 동안 직장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다른 2명의 청소년은 3단계를 ‘더좋은날 바리스타학원’에서, 4단계를 ‘더 좋은날 망상점 카페’에서 직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들 중 ‘더 좋은날 망상점 카페’에서 직장체험 했던 한 청소년은 4단계 종료 직후 바로 같은 곳에 취업을 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나머지 3명의 청소년은 바리스타 기술 습득 및 직장체험의 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확정되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직업체험 및 훈련(사회진입)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및 건강검진,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급식지원, 문화·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동해시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중단한 만 9세~ 24세의 청소년들은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쌍용C&E 동해공장,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쌍용C&E 동해공장]

이와 더불어, 쌍용C&E 동해공장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18일 쌍용C&E 동해공장에 따르면 지역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부터 삼화동 거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쌍용 C&E 동해공장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1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사항으로 이행된 것이다.
 
이에 지난 6월부터 7월까지(2개월간) 수행기관 선정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의 과정을 거쳐 관내 2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해당 일자리사업은 환경정화활동, 마을가꾸기등 지역봉사 참여 할동과 병행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참가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촉진, 주민 만족도 제고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삼화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쌍용 C&E 동해공장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삼화동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삼화동의 정주 기능향상과 인근지역 노년층의 사회적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