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국내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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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8-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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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이 인터파크와 함께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벨기에 맥주펍 ‘백이의’에서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2022’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축제 기간 맛볼 수 있는 맥주는 매일 바뀐다. 축제 입장권을 구매하면 해당 요일의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에 벨기에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플랜더스 맥주 양조장과 맥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외에 현장 접수를 통해 플랜더스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해해 답을 맞추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유네스코에서는 벨기에 맥주 문화를 무형 문화재(Intangible Cultural Heritage)로 등재했다. 

특히 벨기에 북부지역인 플랜더스는 벨기에 맥주의 중심지로, 주요 도시인 브뤼헤, 안트워프, 메헬렌, 루벤, 겐트, 브뤼헤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별 특산 맥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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