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형 건축비 모델구축 위해 서울기술연구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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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8-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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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질 100년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구축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이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00년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이 만들어진다.
 
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H공사가 국내 최초로 도입예정인 ‘서울형 건축비’는 고품질 100년 공공주택 건설을 위한 친환경주택 성능 및 미래 주거트렌드가 반영된 건축비 기준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와 달리 고품질의 공동(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 실정에 맞는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SH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축적된 건설자료와 서울기술연구원의 건설기술연구 노하우를 더해 최적의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제안 △제안한 모델을 기준으로 제도·법령 개정 △좋은 집을 위한 추가 공사비 지급 문화 정착 등 3단계를 거쳐 서울형 건축비를 도입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00년이 가는 명품 주택을 만들기 위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을 위하여 서울시와 논의한 후 정부에도 건의할 계획이며 이러한 ‘서울형 건축비’ 기준 마련 움직임이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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