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인 패트릭 리드. [사진=아시안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골프)로 전향한 패트릭 리드가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아주경제신문사는 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한국시간) 대회장(타나메나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리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자본을 배경으로 하는 LIV 골프를 선택하면서 PGA 투어와 등을 졌다. 덩달아 DP 월드(전 유러피언) 투어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점수를 받을 기회가 줄었다.

32세인 리드의 현재 OWGR 순위는 46위다. 연말까지 50위 이내를 유지해야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마스터스·US 오픈·PGA 챔피언십·디 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LIV 골프 모자를 쓴 리드는 "아시안 투어는 OWGR 점수 획득을 위한 중요 통로다. LIV 골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아시안 투어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IV 골프에서는 OWGR 점수를 받지 못하지만 아시안 투어에서는 받을 수 있다.

이어 리드는 "LIV 골프를 꿈꾸는 전 세계 골프 유망주들도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오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에서 LIV 골프는 스포츠 워싱(세탁)을 시도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사우디 인권 문제와 PGA 투어, DP 월드 투어 선수들에 대한 공격적인 영입 등을 씻어낸다는 의미로다.
 

연습 라운드 중인 패트릭 리드. [사진=아시안 투어]

리드는 LIV 골프를 옹호하기에 바빴다. 메이저를 향한 갈망과는 다른 표정을 지었다.

그는 "(LIV 골프는) 혁신적인 제품이자 새로운 골프 방식이다. 골프는 전통이 오래된 스포츠다. 훌륭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드는 "LIV 골프에 만족한다. 앞으로 전개되는 LIV 골프 행보는 흥미로울 것이다. 선수들은 나가서 골프를 치고 큰 금액을 받는다.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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