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Q순익 시장 기대치 부합… 이차손익 개선 전망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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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8-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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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한화투자증권은 11일 동양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 2분기 순이익 3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줄어들었다. 대형사와 마찬가지로 일시납 저축보험이 급증했고, 금융자산 평가손이 반영됐다. 이에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한 실적으로 평가받는다.
 
보장성 연납화보험(APE)은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연납 90억원 규모의 분기 신계약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0.3%포인트 늘어난 88.9%를 기록하면서 사차익이 전년동기 대비 3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분기 중 사망 담보 보험금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전체 비차는 신계약비차와 관리비차가 동반개선되며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또한 자산시장이 부진해지며 이차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54억원 손실이 늘어난 수준이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자산 평가손이 400억원 수준 반영되면서 이차손실 확대를 야기했다”며 “최근 신규 투자이원이 보유이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돼 안정적인 이차이익 확보가 가능한 환경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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