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잠시나마 근심·걱정 덜고 어린이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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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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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 방문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5일 물놀이장을 찾아 "시민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덜어놓고 어린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이용객과 소통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박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타 시군 어린이 수족구 발병과 관련해 감염병 방역수칙을 점검했고, 이어 물놀이장 수질관리 상태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현황도 살폈다. 

 

[사진=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용객 발열 체크, 운영관리 요원 방역수칙 준수, 야외 밀접 접촉 시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에는 휴무일을 공지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3개의 물놀이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20·30·40㎝의 다양한 수심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 운영 전 새벽에 급수하고 종료 시 배수하면서 이용객이 많을 시 운영시간 중 급수와 배수를 동시에 해 깨끗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고 있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광명시]

아울러 "체온 저하 등 어린이의 장시간 물놀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시간 50분 물놀이, 10분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한편, 박 시장은 현장점검 후 방문한 부모로부터 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위기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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