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과 소나기…낮 최고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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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8-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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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분간 습도 높은 무더위 지속

 

굵은 빗줄기의 소나기가 내린 지난 7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신문지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함께 소나기가 찾아오겠다.

4일 기상청은 5일 아침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37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습도가 높고 밤사이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7도 △전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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