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프로톤車, 7월 판매 1.1만대… 전년 대비 22%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8-04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7월 차종별 판매대수에서 1위를 차지한 ‘X50’. (사진=프로톤 홀딩스 제공)]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3일, 7월 신차판매대수(수출분 포함)가 전월 대비 22.4% 감소한 1만 1477대라고 밝혔다. 부품부족 문제는 개선되고 있으나, 일부 모델에 대한 당국의 승인지연이 발목을 잡았다.

 

7월 추정 점유율은 22.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제조사별 2위 자리는 유지했다. 1~7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7만 1601대.

 

7월 차종별 판매대수는 SUV ‘X50’이 476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프로톤에 따르면 X50은 국내 모델별 판매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신모델을 발표한 소형 세단 '사가’는 4521대로 A세그먼트 세단 중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SUV ‘X70’은 1704대, MPV ‘엑조라’는 476대가 판매됐다.

 

세단 ‘페르소나’와 소형 해치백 ‘아이리스’는 당국의 승인지연으로 판매가 중단되고 있어 매출에 기여하지 못했다.

 

7월 수출대수는 380대. 1~7월 수출대수는 3102대로 이미 전년 연간 수출 대수를 웃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