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북지부 ,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북예선 온라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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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7-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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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전북지부 ,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북예선 [사진=IWPG전북]

세계여성평화그룹 전북지부(IWPG)는 지난16일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북 예선 온라인 시상식을 마쳤다.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전주·익산·군산·정읍 4개 지부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 전쟁 종식을 소망하고 전 세계평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평화사랑 △무기의 근절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문화 등 평화를 주제로 2018년 시작해 올 해 네번째로 진행됐다.
 

IWPG 전북지부 ,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북예선 [사진=IWPG전북]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양○린(미장초1)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어른들은 우리에게만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말고 어른들도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이 대상이 되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최우수상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IWPG 전북지부 ,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북예선 [사진=IWPG전북]

여미현 전북지부장은 "올해로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마음속에 있는 평화의 세상과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껏 표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세상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테러와 전쟁이 사라지고 어려서부터 평화의 정신을 심어주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날로 더욱 발전해가길 기대하며,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을 이루는 귀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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