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0회 디 오픈 3R

  • 김시우 선두와 5타 차 5위

  • 선두는 매킬로이·호블란

  • 200타로 영·스미스와 4타 차

캐디와 함께 걸어가는 김시우(오른쪽).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시우가 제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400만 달러)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시우는 7월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디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67타(5언더파)를 때렸다.

사흘 합계 205타(11언더파)로 200타(16언더파)를 쌓으며 선두로 올라선 로리 매킬로이, 빅토르 호블란과 5타 차 공동 5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5번 홀과 7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 두 타를 줄인 그는 10·14·15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16번 홀은 보기를 범했으나, 18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 우승은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로 통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다. 통산 3승은 지난해(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쌓았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PGA 투어 통산으로는 4승이 된다.

김시우는 2017년 처음 디 오픈에 출전했다. 당시에는 기권을 했다. 2018년과 2019년은 커트라인(합격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2021년은 출전하지 않았다.

라운드 종료 후 취재 구역을 방문한 김시우는 "어려우면서도 운이 좋은 하루였다. 마지막 6홀(13~18번 홀)은 정말 어려웠다. 퍼팅은 좋았다. 계속 성적을 지켜나갔다"며 "16번 홀과 17번 홀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두 홀 깃대 위치가 까다로웠다. 내일도 오늘처럼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 중인 로리 매킬로이. [사진=AP·연합뉴스]

3라운드 결과 순위표 맨 윗줄에는 매킬로이와 호블란의 이름이 올랐다. 두 선수는 함께 출발해 나란히 66타(6언더파)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0번 홀 벙커 샷 이글과 버디 5개(5·6·9·14·18번 홀), 보기 1개(17번 홀)를, 호블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3~6·10·18번 홀)를 스코어카드(기록표)에 적었다.

선두 그룹으로 출발한 캐머런 영과 캐머런 스미스는 각각 71타(1언더파), 73타(1오버파)를 적으며 204타(12언더파) 공동 3위로 부진했다. 선두 그룹과는 4타 차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212타(4언더파) 공동 35위, 218타(2오버파) 공동 77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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