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과 만난다…오는 19일 양자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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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7-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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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왼쪽)와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사진=아주경제 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9일 방한하는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는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15일과 16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하는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 재무장관을 한국은행에서 양 기관의 배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일정이나 배석 등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약 40여분 간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옐런 장관은 이날 약 20분간 별도로 한국은행 직원들과의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옐런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하여 옐런 장관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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