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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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2-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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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모의 훈련은 실제 재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백업데이터 복구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서비스를 정상가동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일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작업자근로자 안전보건시스템'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실제 재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백업데이터 복구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서비스를 정상가동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관리원은 ‘사이버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책반, 정보시스템 복구반, 전산장비 복구반, 업무 복구반 등으로 담당자를 배치하고 지정된 상황에 따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훈련은 관리원의 전산 인프라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추진단과 유지관리 협력업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대국민 안전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및 시설안전 정보시스템에 대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사고 예방 위한 안전협의체 간담회 개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 방안 등 논의
 

간담회는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포상,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안내, 관계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안전협의체를 지사별로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호남지사 간담회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광주전남기술사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포상,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안내, 관계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류호상 관리원 호남지사장은 "건설현장의 참여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관리원 강원지사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함께한 건설안전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강원권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관리원은 올해 1월 강원권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마련한 ‘건설현장 근로자 생명 지키기 One-Point 안전수칙’에 대해 강원도내 18개 시,군 및 건설안전 협의회 기관(국가·공공·협회) 등 32개 기관이 공동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양환 관리원 강원지사장은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여나가도록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청소년 안전교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

청소년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20명의 시민 안전강사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시민 안전강사 확대와 강사 대상 심화교육 등이 우선 논의됐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는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의실에서 관리원이 실시하는‘청소년 안전교육’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20명의 시민 안전강사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시민 안전강사 확대와 강사 대상 심화교육 등이 우선 논의됐다.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안전교육을 부산, 울산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유치원생 대상 안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청각 및 안전놀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전환하고 관리원의 마스코트(국토리)를 활용한 영상제작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청소년 안전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사진 확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 '군 시설물 건설안전' 업무협약 체결

류호상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종민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달 28일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과 호남 및 제주지역의 군 시설물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은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내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발주하는 각종 시설공사의 감리·감독·계약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에 있는 시설단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류호상 관리원 호남지사장, 김종민 시설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리원과 시설단은 협약에서 건설현장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류호상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군 시설물 관련 건설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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