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타리클럽, 신동민 34대 김연진 35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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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7-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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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것이라도 형식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나누겠다"

지난 2일 오후 5시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동해로타리클럽 회장 이, 취임식장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2022년~23년도 국제로타리 제니퍼 존스 RI 회장의 테마인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로 34년차를 맞이하는 동해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일 오후 5시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동해로타리클럽 신동민 34대(이임 회장), 김연진 35대(취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 총재인 20대 우용철 총재와 신광수 8지역 대표를 비롯해 지난 6.1 지선 당선자들과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수십년의 우정을 쌓아온 우정클럽인 영월 금강 로타리클럽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더욱더 빛내줬다.
 
이·취임식 행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 기를 선두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 부부 그리고 8지역 대표 순으로 입장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년 개참공로패 시상에 김순철 전 지역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20년 공로패는 김삼식 역대 회장과 이승준 전 지역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동해로타리클럽은 8지역(동해, 삼척)에서 삼척죽서로타리클럽과 동해중앙로타리클럽, 동해해송로타리클럽 등 3개의 로타리클럽을 탄생시킨 우수한 클럽으로 지역에서는 인정받는 대표적인 클럽 중에 하나다.
 

동해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장 이모 저모 [사진=이동원 기자 ]

신동민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동안 클럽의 역대회장님과 각 분과 위원장님, 이사님 그리고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했다”며, “이제 본인은 평회원으로 돌아가 취임 회장을 도와 더욱더 봉사대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연진 취임 회장은 “지난 1년간 클럽을 이끌어 온 신동민 회장과 유명근 총무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작이 반이라지만 시작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임원진은 지혜롭게 시작하고 올바른 생각으로 차분하게 계획하여 작은 것이라도 형식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나누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3730지구 로타리 최고의 야성 봉사상을 수상한 20대 총재인 우용철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동해클럽을 잘 이끌어온 신동민 회장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연진 회장에게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를 가지고 “앞으로 동해클럽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본다”면서, “그동안 동해클럽은 8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클럽으로 성장해 왔으며 그중에는 클럽을 빛내 역대 회장과 지역대표를 많이 배출해 냈고 또 앞으로는 총재를 배출할 클럽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8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해클럽을 지역로타리안들이 배우면서 동해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격려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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