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놓치면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못 막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24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위기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구하며 정부에 한시적 공매도 금지와 유류세 한시적 중단을 촉구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때문에 먹고사는 민생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경제는 심리다. 대책이 없다며 손을 놓으면 불안심리로 상황은 더 악화된다"고 적었다.

그는 "정부에 요청한다.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자"며 "한시적 공매도 금지로 개인투자자들이 숨 쉴 공간이라도 열고 유류세 한시적 중단으로 급한 불 끄기부터 해보자"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은 타이밍이다. 때를 놓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며 "손을 놓고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의지라도 밝히고 지혜와 대책을 모으고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네 편 내 편 진영이 어디 있겠냐"며 "여·야·정이 힘을 모으는 거국비상경제대책위를 제안한 바 있다. 정부의 조속한 검토를 다시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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