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대법관 후임 후보 21명 공개...후보추천위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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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6-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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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명 천거·21명 추천위 심사 동의

  • 법관 19명·변호사 1명·교수 1명

 

[사진=연합뉴스]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 예정인 김재형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된 21명 명단을 발표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0~30일 대법관 제청 대상자 천거를 받은 결과 42명이 천거됐고 이 가운데 21명이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명단에는 법관 19명, 변호사 1명, 교수 1명이 올랐다. 심용빈 사법연수원장(사법연수원 16기), 이균용 대전고등법원장(16기), 윤준 광주고등법원장(16기), 한창훈 춘천지방법원장(18기),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19기),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21기), 정준영 서울고법 부장판사(20기),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21기),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변호사(18기), 하명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22기) 등이다.
 
대법원은 심사동의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이들의 학력과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대법원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외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법관후보추천위도 구성됐다. 위원장은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당연직 위원은 6명으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최영애 전 위원장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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