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시, 집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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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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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외국인 주민 대한민국 역사탐방

안산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집으로 14일 집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국인 주민 대한민국 역사탐방을 기획하는 등 시정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는 노후 배관·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일정 협의 뒤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한다.

시는 병원과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인 음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또,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탐방도 진행했다.
 
이번 역사 탐방은 안산 거주 외국인 공동체와 이주 배경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9일 3일 간 천안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동 하회마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찾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문구가 모국 언어로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 현수막을 흔들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고, 통일전망대에서는 대한민국 지도 그리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외국인 주민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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