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내일 전국에 소나기…우박 피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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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2-06-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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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량 최대 60㎜…아침 최저기온 15~20도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과수 등 농작물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지면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어 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매우 강한 비가 내려 계곡이나 하천, 상하수도,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거나 천둥이 들리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20∼30도 △인천 19∼28도 △수원 19∼29도 △춘천 18∼27도 △강릉 17∼22도 △청주 19∼27도 △대전 18∼27도 △세종 17∼27도 △전주 19∼27도 △광주 18∼26도 △대구 17∼24도 △부산 18∼23도 △울산 17∼22도 △창원 17∼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도 높이는 동해 0.5∼3.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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