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도, 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2명 고발‧21개소 처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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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최록곤 기자
입력 2022-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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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석부 위조‧개인정보 무단 유출 의혹 등

  • 교육과정 장기 미운영과 무단휴강 등 21개소 행정처분

경남도청 전경사진 [사진=최록곤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요양보호사교육원(이하 ‘교육원’)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육원 대표 2명을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하고, 21개소를 행정 처분하였다고 7일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A교육원 대표는 수강생 서명지를 오려 출석부에 풀로 부착한 건이 다수 발견됐고, 출석부를 위조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실습연계복지시설 대표와 공모해 수강생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무단으로 실습연계기관 대표에게 넘겨 허위종사자로 등록하는 데 원인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

B교육원 대표는 출석부 위조와 무단휴강으로 적발됐다. 아울러 이들 입학원서가 모두 동일인 필체로 작성되고 신청자 서명이 없는 점, 수강생 모집 시 수강을 하지 않아도 수료가 된다고 불법사항을 안내하는 등 기관을 부정 운영한 의혹도 있다.

경상남도는 이들 교육원 대표 2명을 사문서 등의 위조․변조 등으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했다.

이 외에도 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일정에 수업하지 않고 무단휴강하거나 최소 4년부터 최대 12년간 정당한 이유 없이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아니한 교육원 등 2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좋은 교육시설과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고 요양보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육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원은 요양보호사가 우리 사회 다양한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전문교육기관이므로 법과 원칙을 잘 지켜 운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남도,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 시행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소상공인 간 협업화·조직화로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협업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 협동조합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경남소재 협동조합과 사업대상이 선정되는 7월까지 협동조합 설립등기 가능한 예비협동조합이다.

도는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3개 협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계시설 및 장비 등 공동 이용시설 구축 분야에 최대 3500만원, 공동 운영시스템 구축 분야에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부가세 제외 소요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7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경상남도경제진흥원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경상남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협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의 성장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간 규모의 경제 실현과 자생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봇랜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
로봇랜드 5월 한 달간 약 9만명, 역대 최대 규모 방문
 

로봇랜드 전경사진 [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로봇랜드의 5월 방문객이 역대 최고인 약 9만명을 기록하며 ‘봄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개장 첫해인 2019년 13만, 2020년 17만, 2021년 32만명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올해 5월 한달 동안에만 약 9만명이 방문해 개장 이후 역대 최다 입장객이 로봇랜드를 찾았다.

로봇랜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줄줄이 무산됐던 프로그램들을 차차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단위 모객사 유치와 어린이집, 학교 운영위원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도 진행하며, 테마파크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만원의 행복’ 행사와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각종 물놀이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외공연 ‘거대로봇 타이탄’도 연중행사로 계속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종 생활형 로봇, 입주 기업 참여 행사인 ‘로봇 놀이터’, 테마파크 입구 안내 로봇 등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로봇 없는 로봇랜드’라는 악평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재명 도 전략사업과 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해온 재단 직원분들께 격려를 보내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제야 본격적인 시작을 하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 달 여행하기’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숙박비와 체험비를 일부 지원받으며 최대 30일까지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경남에서 여행비를 일부 지원받으며, 경남 관광콘텐츠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에 하루 2건 이상 게시해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도는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와 활동체험비를 지급한다. 팀별 1일당 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1인당 5~8만원의 체험비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2차 모집에 대한 상세한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또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3년에 걸쳐 계속 시행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경남 관광콘텐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유행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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