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페이' 2.0 더욱더 강력하게 새롭게 변신....시민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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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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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대기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 자가측정 당부

  • 제 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실시

  •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나서

김포페이 2.0 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김포시]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가 운영대행사가 변경되면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 곁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시는 7일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은 물론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또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원으로 변경되며(인센티브 한도액은 50만원 내에서 기존과 동일),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됐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김포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김포페이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미정산금 있는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시는 또 신규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운영사오 함께 김포시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달 간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김포페이 모바일 잔액을 포함해 20만원 이상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황규만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김포페이가 단순히 운영대행사 변경이 아닌 지난 3년간의 김포페이 고객의 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화된 지역화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대기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 자가측정 안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자가측정 모습 [사진=김포시]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면제 배출시설에 대한 자가측정 의무화에 따라 대상 사업자들에게 자가측정을 유예기한인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득한 사업자는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을 측정 기준에 맞게 자가측정 해야 하는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자가측정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방지시설 설치면제 사업장도 2021년 1월 1일부터 해당 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자가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12월 적극행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측정 기한을 같은달 말에서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자가측정 미이행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자가측정을 이행해야 하는데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물리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자가측정이 곤란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상시 가동하는 등 자가측정 면제 사유가 있는 경우 관할기관에 자가측정 면제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면제승인을 받게 되므로 해당 사유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유예기한인 만료일까지 관할 기관에 면제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포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실시

금연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김포시]

또 시는 이날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구래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래역은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역 출입구로 시는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흡연 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포시금연지도원, 김포시니어클럽, 김포골드라인 관계자, 담당 공무원의 참여하에 실시한 이날 금연 캠페인은 흡연 예방 내용의 현수막·피켓 게시 및 금연클리닉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현재 김포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금연구역과 금연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진하 보건사업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캠페인 활동 펼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모습  [사진=사우동행정복지센터]

한편 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도 이날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우동 관계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15명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사우역 인근 번화가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생활 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확인하고 호프 및 카페, 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점검 활동을 펼쳤다.

또한 술집, 편의점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스티커가 오래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No, 청소년 보호 Yes’ 리플릿을 배부해 청소년 유해업소 · 유해약물 금지를 설명하고 청소년 상담 지원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효동 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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