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美서 '디젤 배기가스 사기' 공모 혐의로 기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2-06-03 0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해 푸조시트로엥과 합병한 '스텔란티스'…소비자 속인 혐의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디젤 엔진 배기가스 사기 관련 범죄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수년간 진행한 디젤 엔진 배기가스 사기 사건 조사와 관련해 피아트크라이슬러를 기소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국 규제 당국을 속이고, 자사 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거짓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속인 혐의도 같이 받고 있다.
 
앞서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국 당국의 디젤 엔진 배기가스 사기 조사와 관련 최근 미국에서 판매된 10만대 이상의 구형 램(RAM) 픽업트럭과 지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인정하고, 3억 달러(약 380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
 
이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미국 법무부 간의 ‘플리 바겐(유죄인정 조건부 감형 협상)’에 따른 것이다.
 
한편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지난해 1월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과 합병하면서 사명이 스텔란티스로 바뀌었다.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시트로엥 등의 자동차 브랜드를 가진 세계 4위 완성차 업체다.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로고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