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요마트' 지역 확장… 전국 200여곳서 즉시 장보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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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6-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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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기요]


요기요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이달부터 전국 200여 곳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요기요는 요마트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 뒤 보름 만에 수도권에 이어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요마트는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을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 서비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존 퀵커머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통해 신선신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요마트 상품 약 1만개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아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요마트만의 특징이다.
 
요기요는 전국 350여 개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요마트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의 대규모 서비스 지역 확대로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요마트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배달앱 최초로 전국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통해 퀵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마트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현재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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