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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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05-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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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

강진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지난 27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에 설계공모 발주 및 기반시설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복합쉼터 내 편의시설 공사 및 전체 시설의 운영·유지관리는 강진군이 맡게 된다.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분홍나루 일원 2만5407㎡의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4억원(국비 20, 군비 14)을 투입해 진입도로, 주차장, 신호등 등 기반시설과 정원, 해안데크, 전망존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강진만의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의 고품격 경관으로 유명한 분홍나루 일원에 복합쉼터가 완공되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해안관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강진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각 기관의 맡은 역할 수행을 통해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가 전남은 물론 전국 해안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전라남도 주관 '수종씨의 행복 여행’ 공모 선정
 
강진읍에 있는 영랑생가 [사진=강진군]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수종씨의 행복 여행’ 대상지로 강진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배우 최수종이 전남의 아름다운 지역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러져 담소를 나누며 남도의 자연·명소·음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 순천시, 영광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방송사, 지역 방송 및 유튜브 등과 연계해 오는 12월에 방영된다.
 
군은 전남영상위원회와 협업해 지역의 영랑권역, 청자권역, 하멜권역, 다산권역 등 4개 권역 관광지를 영상 콘텐츠로 활용해 강진의 지역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강진의 유래와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4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특색을 살린 영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기준 완화에 따라 관광 수요가 더욱 증가한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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