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호선·우이선은 30일부터 심야운행

지난 5월 12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임시승차대에서 시민이 택시 승차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새벽 1시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키로 했다. 심야 택시대란 해결을 위한 조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30일부터 민자 노선인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2호선과 5~8호선도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지하철 1호선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연장 운행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시는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가 총 3788회로 기존보다 161회 늘어 최대 24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택시대란에 이은 서울·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을 비롯해 5∼8호선의 연장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노선별·호선별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이 다른 만큼 환승 노선 이용 시에는 운행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사 및 홈페이지와 '또타'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도 7월 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2년 전인 2020년 4월부터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중단했다. 코로나 확산과 지하철 적자 누적이 이유였다. 

한편, 2019년 기준 오전 0∼1시 평균 이용객 수는 2호선이 88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9호선이 2760명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3만2438명의 승객이 탑승, 월요일(1만8400명)보다 약 76%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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